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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똑똑'하기로 유명한 강아지 BEST 10

주인의 명령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잘 따르는 영리한 강아지 10종을 소개한다.

<골든 리트리버>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하는 동물을 물으면 당연 강아지가 1위로 꼽힌다. 꽁무니를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부리는 강아지를 보면 누구나 녹아내릴 수밖에 없다.

 

특히 명령을 내렸을 때 이를 찰떡같이 알아듣고 잘 따르는 영리함도 강아지가 가진 매력 중 하나다.

 

흥미롭게도 강아지는 품종에 따라 지능의 차이를 보이며, 이는 주인 말을 잘 따르는 강아지와 그렇지 않은 강아지가 갈리는 데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이 선정한 '가장 똑똑한 강아지' 10종을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서로 소개한다.

 

<보더콜리>


1. 가장 똑똑한 강아지 '보더콜리'

 

영국 출신의 강아지 보더콜리는 농장에서 양치는 개로 많이 길러진다.

 

'일에 중독됐다'고 불릴 정도로 맡겨진 일에 몰입하며, 뛰어난 두뇌로 탁월한 경비견의 역할을 수행한다.

 

2. 강아지계의 엄친견 '푸들'

 

도그쇼에서 자주 우승을 거머쥐곤 하는 푸들은 귀여운 외모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좋아 프랑스에서는 국민견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푸들>

3. 경찰보다 더 경찰 같은 '저먼 셰퍼드'

 

셰퍼드는 신체 능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영리한 머리를 가지고 있어 각종 훈련을 잘 소화하기로 유명하다. 

 

조금 사나워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성격은 유순하다. 경찰견이나 맹인안내견, 경비견의 역할은 주로 셰퍼드가 전문적으로 맡는다.

 

4.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

 

영국 태생의 골든 리트리버가 똑똑한 강아지 4위에 올랐다.

 

주로 맹인견으로 알려진 골든 리트리버는 머리가 똑똑하고 성품이 온순해 주인을 잘 따르는 견종이다.

 <저먼 셰퍼드>


5. 경호·경비를 책임지는 '도베르만 핀셔'

 

독일 출신으로 주인의 명령에 잘 복종하며 다재다능하고 영리해 훈련시키기 쉽다.

 

경호견으로 만든 견종으로 경호나 경비 면에서는 도베르만 핀셔가 당연 으뜸이다.

 

6. 영화 속의 주인공 '셔틀랜드 쉽독'

 

영국 출신으로 머리가 똑똑해 목양견이나 가정견으로 사랑받은 강아지이다.

 

충성심이 강하고 주인의 마음을 빨리 읽어 가정에서도 많이 기르는 견종이다.

<셔틀랜드 쉽독>

 

7. 마약탐지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7위를 차지한 똑똑한 강아지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이다. 

 

대형견에 속하며 머리가 좋고 훈련에 능해 경찰견과 마약탐지견으로 활약한다.

 

<파피용>

8. 프랑스 왕실의 사랑을 받은 '파피용'

 

16세기 프랑스 왕실에서 사랑받은 초소형견 파피용이 8위를 차지했다.

 

귀족들이 사랑할 정도로 애교가 많고 영리하지만 체구와 체중이 작아 가정견으로 많이 키운다.

<롯트와일러>

9. 귀한 몸 '롯트와일러'

 

똑똑한 머리만큼 성격은 그리 좋지 못한 롯트와일러는 희소성이 있어 국내에서는 꽤 몸값이 높은 품종이다. 

 

하지만 잘 훈련받지 않은 롯트와일러는 위험할 수도 있어 조심히 다뤄야 한다.

 

10. 혈기 왕성한 '오스트레일리언 캐틀독'

 

마지막 10위를 차지한 똑똑한 강아지는 오스트레일리언 캐틀독 품종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호주가 태생지이며 다양한 강아지들의 교배로 탄생됐다.

 

활발하고 혈기 왕성한데다 충성심도 강해 마당이 넓은 주택 가정집에서 기르면 좋다.

 

이유리 기자 yuri14@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