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육군 병장이었던 여성이 직업군인에서 AV배우로 데뷔하게 된 이유

육군 병장이었던 한 여성이 AV배우로 데뷔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kayleygunner'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육군으로 근무하던 직업군인 Kayley Gunner(카일리 거너)는 다름 아닌 '이것' 때문에 포르노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LAD바이블에는 전 육군 상사 카일리 거너가 직업을 바꾸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미군에서 무려 5년간 근무했던 카일리 거너는 수년간의 군 복무 끝에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차에 한 웹사이트에 공개돼 있던 자료를 보게 된 것이 시발점이 됐다. 그건 바로 그가 지금 AV 배우로 있는 소속사의 자료였다.


카일리 거너는 "예전에 카메라를 좋아해, 카메라 앞에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라며 "성인 영화 산업에 진출하는 건 내 브랜드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음 단계처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ayleygunnerofficial'


인사이트Twitter 'kayleygunner'


이어 "난 항상 성인 영화 산업에 매력을 느껴왔다. 내가 그 일을 즐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SNS 등에서 활발히 자신의 활동을 홍보하고 있는 그는 레딧의 AMA(Ask Me Again)를 통해 팬들과 만나 수다를 떨며 군대 경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군대에 있을 때 가장 좋았던 점은 전혀 다른 종류의 우정을 경험할 수 있었던 거였다고 전했다. 다만 하와이에 주둔해 현장 훈련을 해야 해 섬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것은 최악이었다고 꼽았다.


카일리 거너는 AV배우가 아니었다면 연예 뉴스와 방송 일을 선택했을 거라며 방송계에 흥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제2의 직업을 가진 그녀를 향해 많은 이들이 응원과 관심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ayleygunner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