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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 앞에 두고 싸우는 친구들 몰래 맛있는 거 먼저 쏙쏙 골라 먹은 댕댕이

사료를 가지고 친구들이 싸우는 틈에 맛있는 거만 골라서 먹은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준다.

인사이트YouTube 'star星视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두 사람이 서로 싸우다 옆에 있던 엉뚱한 사람이 이익을 얻게 되는 상황을 우리는 '어부지리'라고 한다.


먹이를 두고 싸우는 친구들 덕에 혼자서 맛있는 사료를 독차지한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 돼 누리꾼들의 웃음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다른 강아지들이 먹이를 두고 싸우는 틈을 타 혼자서 사료에서 맛있는 부분만 골라 먹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 속에서 흰 강아지 한 마리가 사료와 반려견들이 좋아하는 간식이 섞인 먹이를 맛있게 먹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tar星视频'


그 때 다른 강아지가 한 마리가 와서 "왜 너만 혼자 맛있는 거 먹느냐"라고 말하는 듯 흰 강아지를 공격했다.


흰 강아지 역시 녀석에게 맞서 싸웠다. 그렇게 둘 사이에 싸움이 붙었고 녀석들은 사료가 엎어지건 말건 상관 없이 계단에서 결투를 펼쳤다.


녀석들의 싸움에 뜻밖의 이익을 얻은 건 바로 옆에 있던 황구였다. 녀석은 나머지 두 마리의 싸움을 가만히 지켜보더다니 옆에 슬 다가가서 땅에 떨어진 사료를 주워 먹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tar星视频'


싸우는 두 녀석들은 이미 맛있는 먹이는 안중에 없었다. 그 사이 황구는 바닥에 떨어진 사료에서 맛있는 부분만 쏙쏙 빼먹었다.


한참 싸우던 녀석들은 그제서야 황구가 땅에 떨어진 사료를 혼자 주워 먹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녀석들은 싸움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황구와 사이좋게 사료를 먹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는 영상이다", "너무 귀엽다", "최근에 본 영상 중 가장 웃긴 듯", "이 게임의 승자는 황구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YouTube 'star星视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