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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핑 즐기고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LG전자의 '바퀴달린집' LG 옴니팟

LG전자가 오는 2월 10일 자율주행 콘셉트 차량인 'LG 옴니팟' 실물을 최초 공개한다.

인사이트LG전자 옴니팟 / 사진 = LG전자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LG전자가 오는 2월 10일 자율주행 콘셉트 차량인 'LG 옴니팟' 실물을 최초 공개한다. 


24일 LG전자는 카카오모빌리티 주최 테크 컨퍼런스에서 내달 'LG 옴니팟'(LG OMNIPOD) 실물을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LG 옴니팟은 오는 2월 1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카오모빌리티 'NEXT MOBILITY: NEMO 2022'(이하 NEMO 2022)에 전시될 예정이다.


인사이트LG전자 옴니팟 / 사진 = LG전자


LG 옴니팟은 필요에 따라 업무, 운동,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차량이다. 내부에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셉트도 적용됐다.


단순 이동을 위한 용도를 넘어서 집의 새로운 확장 공간으로 볼 수 있다. 


LG는 옴니팟에서는 냉장고와 커피 메이커 등 가전제품도 사용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 도착 시엔 스타일러에서 옷을 새로 갈아입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LG는 메르세데스 벤츠 M벅스 하이퍼스크린을 확대한 디지털 조종석도 도입했다.


인사이트LG전자 옴니팟 / 사진 = LG전자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가전과 디스플레이 및 전장 기술을 융합해 만든 홈공간인 '미래 자율주행차 스마트 캐빈' 비전을 옴니팟을 통해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로서는 LG 옴니팟이 실제로 출시될 가능성은 낮지만, 메타버스, 여러 신기술들을 적용해 미래에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자율주행 차를 구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옴니팟' 최초 공개 소식에 "이거 있으면 집이 필요 없겠는데", "LG의 기술력은 진짜 대단하다", "차 안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있다니 신박하다", "미래에는 정말 이런 자동차가 나오겠지" 등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