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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기다려"라는 엄마 말 듣고 가방에 쏙 들어가 기다리는 댕댕이

음식점 밖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춥당개...빨리와라 멍"


음식점 밖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인이 기다리라는 말에 가방 속으로 쏙 들어간 댕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글과 사진이 담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 A씨는 "한 아주머니가 써브웨이에 들어가면서 강아지 보고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하니까 (강아지가) 가방 속으로 쏙 들어가서 기다리더라"라며 "너무 귀여웠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 매장 앞에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매장 앞에는 가방이 놓여 있는데, 이 가방에는 하얀색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강아지가 자리를 잡고 들어가 앉아있다.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는 머리만 빼꼼 내민 채 한곳을 응시하고 있다. 아마도 매장 안에서 주문을 하고 있는 주인을 쳐다보고 있는 듯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 같은 상황이 익숙한 듯 가방 속에 들어가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주인만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모습은 평소 얼마나 훈련을 잘 받아왔는지를 느낄 수 있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너무 귀엽다", "우리 강아지라면 어림도 없다", "사랑스럽다", "훈련 진짜 잘 받았다", "이게 되다니 놀랍다", "뽀뽀해 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주인을 기다리는 표정이 한편으로는 짠하기도 하다"라는 반응을 보여 많은 반려인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한편 해당 사진은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