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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레드벨벳 슬기X웬디 '증명사진'

레드벨벳 멤버 슬기와 웬디의 수수하고 청초한 모습이 담긴 증명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redvelvet.smtown'


[뉴스1] 정유진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가 자신의 아르바이트 지원용 증명사진과 이력서를 공개했다.


레드벨벳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슬기와 웬디의 증명사진과 이력서 등이 공개됐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슬기는 "커피와 디저트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꼭 한 번 카페 알바를 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고, 웬디 역시 "아늑하고 따뜻한 카페를 제가 조금이나마 더 따스하게 만들어드리고 싶네요"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함께 게재된 수수한 느낌의 증명 사진은 두 멤버의 청초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은 레드벨벳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1일 공개된 '알바는 처음이라'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카페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는 SM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의 멤버로 신곡 '스텝 백'을 지난 3일 발표했다. 


갓 더 비트는 SM 소속 여성 아티스트들이 테마별로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공개하는 프로젝트 '걸스 온 탑'(Girls On Top/GOT) 첫 유닛으로, 보아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과 효연,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 등 7명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