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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으로 접는 '폴더블 노트북' 만든다

삼성이 폴더블폰에 이어 '접는 노트북'을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

인사이트YouTube 'Fold Univers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삼성이 폴더블폰에 이어 '접는 노트북'을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


14일(현지 시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멀티 폴더블 전자기기' 특허를 최종 출원했다.


삼성이 특허 출원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기기는 '폴더블 노트북'으로 화면은 물론 키보드까지 접어 휴대성을 최대화 한 게 특징이다.


특허 출원된 도면을 보면 '폴더블 노트북'은 일반 노트북과 같은 형태를 가졌지만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각각 분리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인사이트Letsgodigital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것만 보면 컨버터블 노트북과 유사하지만 여기에 '폴더블'을 접목해 화면과 키보드를 각각 반으로 접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분리해 모두 접으면 표면적은 일반 노트북의 '1/4'이 된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플렉스 노트'를 공개해 폴더블 노트북의 현실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에 최종 출원된 삼성전자의 '멀티 폴더블 전자기기'는 지난해 7월 처음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WI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