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 밤 9시 30분, EPL 우승팀 결정지을 축구전쟁 '맨시티 vs 첼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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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대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위 첼시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맨시티는 15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EPL 22라운드를 치른다.


EPL 선두 맨시티(17승2무2패·승점 53)는 리그 11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아직 17경기가 남았지만, 맨시티가 최근 흐름을 유지한다면 2연패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단 이번 경기에서 첼시라는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첼시는 승점 43(12승7무2패)로 2위에 올라 있는데 맨시티를 잡을 경우 승점 차를 7로 좁히게 된다.


시즌 초반에는 첼시가 먼저 치고 나갔다. 14라운드까지 1위를 지키던 첼시는 15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 2-3으로 패하면서 왓포드를 3-1로 이긴 맨시티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후 맨시티는 21라운드까지 연승을 이어가면서 독주 체제를 굳혔다. 반면 첼시는 17·18·20·21라운드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맨시티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첼시를 1-0으로 이겼던 맨시티는 여유가 있다. 지난 13일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2차전을 치렀던 첼시와 달리 맨시티는 주중 경기가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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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1연승 기간 33득점 7실점을 기록할 만큼 경기력이 압도적이다. 공격의 핵심인 케빈 데 브라위너와 라힘 스털링이 리그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측면 수비수 주앙 칸셀루도 공수를 오가며 꾸준히 수준급 기량을 선보이는 중이다.


반면 첼시는 최근 5경기에서 1승4무로 고전 중이다. 패배가 없으나 번번이 승리를 놓치고 있다. 토트넘을 꺾고 리그컵 결승에 올랐지만, EPL에서의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첼시는 이번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빠지면서 출전이 유력한 백업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의 활약이 중요하다. 아울러 안토니오 뤼디거-티아고 실바로 이뤄진 센터백들이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맨시티가 첼시를 상대로 리그 12연승과 함께 우승 경쟁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지, 아니면 첼시가 맨시티의 연승을 저지하고 추격의 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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