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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난로' 앞에 딱 붙어 몸 녹이다 털 다 태우고 '멘붕'온 냥냥이들 (사진)

한파에 오들오들 떨리는 몸을 녹이려 난로 앞으로 모여 든 고양이가 뜻밖의 그을림 테러(?)를 당했다.

인사이트Twitter 'aratas_214'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파에 오들오들 떨리는 몸을 녹이려 난로 앞으로 모여 든 고양이가 뜻밖의 그을림 테러(?)를 당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따뜻한 난로 앞에서 깜빡 잠든 고양이들의 최후를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일본 만화가 루카 치요(Ruka Chiyo)는 난로에 털을 그을린 고양이 사진을 공유해 랜선 집사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받았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그의 고양이가 난로 앞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Twitter 'ROkUHANA00', 'karumen_sing'


하지만 난로의 따뜻함에 취해 그대로 잠든 고양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털이 까맣게 그을리고 말았다.


루카는 "고양이가 불에 탈 뻔했다. 아들이 타는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고양이가 히터에 너무 가까이 있었다. 다들 정말 조심해야겠다"고 조언했다.


그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로 앞에 꼭 붙어 떠날 줄 모르는 자신의 반려묘들 사진을 같이 공유하기 시작했다.


공유된 사진 속에는 루카의 고양이보다 심하게 털이 그을리거나 새까맣게 타버려 구멍이 생긴 듯한 녀석의 모습도 담겨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Twitter 'moe65285356', 'ROkUHANA00'


또 한 누리꾼은 털이 새까맣게 타는 줄도 모르고 난로 앞을 떠나지 않다가 현장에서 강제 검거(?)된 고양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속 고양이는 갑작스러운 털 테러에 놀랐는지 멘붕이 와 '냥무룩'한 표정을 지어 랜선 집사들의 걱정과 귀여움을 동시에 샀다.


인사이트Twitter 'pnal18'


인사이트Twitter 'moe65285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