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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새로 공개한 가로로 화면 크기 넓어지는 '플렉스 슬라이더블' 기술 (영상)

삼성 디스플레이가 또 한 번 혁신적인 시제품을 공해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Abhijeet Mishra'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삼성 디스플레이가 또 한 번 혁신적인 시제품을 공해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플렉스 슬라이더블(Flex slideable)'은 좌우 상하 확장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기술로 공개와 동시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4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22 프라이빗 부스 투어를 열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퀸텀닷(Q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 플렉스S, 플렉스G 등 다양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공개했다.


YouTube 'Abhijeet Mishra'


YouTube 'Abhijeet Mishra'


다양한 디스플레이 신제품 중에서도 '플렉스 슬라이더블'은 국내 IT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플렉스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수평 슬라이딩 기술로 기존 폼팩터를 유지하면서 가로 방향을 확장할 수 있다.


평소에는 스마트폰 크기로 휴대가 쉽고, 확장시키면 멀티태스킹, 영상 감상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버튼 한번 클릭하는 것으로 부드럽게 디스플레이가 확대·축소돼 휴대폰 사용의 편의성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Abhijeet Mishra'


인사이트사진=삼성 디스플레이


해당 기술은 삼성이 이전부터 오랫동안 작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로만 남아 있던 이 기술을 이번 투어를 통해 공개한 것.


하지만 당장 이 기술이 언제 삼성 스마트폰에 적응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현재는 기술을 소개하는 정도의 용도의 휴대폰으로만 제작된 상태다.


단 최근 삼성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큰 호황을 누리고 있는 만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체택한 휴대폰도 곧 나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양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돌돌 말아 접는 '상소문폰'과 양쪽 디스플레이를 꺾어 접는 폰 등 여러 특허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