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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광고 찍었던 육준서, 무면허였다..."시험 두번 떨어져"

UDT 출신 화가 육준서가 자동차 광고를 찍었지만 면허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뉴스1] 김학진 기자 = 과거 자동차 광고에 출연했던 UDT 출신의 화가 육준서가 현재 무면허인 것이 밝혀졌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육준서, 육준희 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형을 만난 육준희는 깍듯하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육준서는 "호칭이 6살 때 정리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이어 동생의 차에 탄 육준서는 "안전 운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육준희는 "운전? 보통 형이 해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육준서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게 우리 젊은 세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육준희는 형 육준서에게 "운전면허 시험 도로 주행에서 떨어졌다며? 좌회전, 우회전은 할 줄 알지 않냐. 또 떨어지면 어떡해?"라고 말하며 육준서의 무면허를 폭로했다. 이에 육준서는 "죽어야지"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육준희가 "면허는 형님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놀리자 육준서는 "나는 아킬레스건이 아닌데 자꾸 네가 아킬레스건을 만든다. 나는 어디 가서 말한다. 한번 했었는데 안 됐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하지만 육준희는 "한 번?"이라고 꼬집었고 육준서는 "두 번"이라고 정정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정은은 "자동차 광고를 찍지 않았냐. 그때 너무 멋있게 나와서 미친 듯이 레이싱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라고 깜짝 놀랐고, 옆에 있던 딘딘은 "UDT는 하면 한다는 마인드인데 못 하셨네요?"라고 놀리면서도 "저는 면허 5번 떨어졌다. 필기 한 번 떨어지고"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육준서는 지난해 5월 현대차 '제네시스'와 협업한 화보와 광고 촬영에서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