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비주얼+맛'으로 소문나 연매출 12억 찍는다는 부산 해운대 '토스트 맛집'

YouTube '찐푸드 JJin Food'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부산 해운대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고 소문난 토스트 맛집이 있다.

바로 부산의 명물 맛집 중 한곳으로 뽑히는 '송정 문토스트'다.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송정 문토스트'는 지금은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변로의 한 건물에서 토스트를 판매하며 약 1억 2000만 원의 어마어마한 월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찐푸드 JJin Food'에 올라온 '직원만 10명에 연매출 12억? 토스트로 빌딩세운 송정 문토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YouTube '찐푸드 JJin Food'

해당 영상에는 문토스트에서 토스트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이 담겼다.

먼저 문토스트는 당일 들어온 싱싱한 계란 상태를 확인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투명한 액체 속 진한 오렌지색 알이 들어있는 계란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싱싱한 모습이다.

토스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이랬다. 탱글탱글한 계란과 송송 썬 파 여기에 각종 야채들을 넣어 반죽을 만든 뒤 판 위에 고소한 버터를 두른 뒤 반죽한 계란을 부쳐준다.

이후 일렬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빵 위에 토마토케첩과 계란부침을 얹고 모차렐라 치즈와 비법 소스 등을 넣으면 완성이다.

YouTube '찐푸드 JJin Food'

이곳에서는 짭짤한 치즈를 듬뿍 넣은 '모차렐라 치즈 토스트'와 입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매운맛 토스트', 탱글탱글한 새우가 속속 들어간 '치즈먹은 새우 토스트'가 인기 메뉴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잠잠해졌지만 이전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대기줄이 넘쳐났다고 한다.

'문토스트'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토스트의 푸짐한 비주얼은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해 보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만 봐도 군침이 흐른다", "얼마나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했을지 상상이 안 간다", "토스트로 대박 내기 쉽지 않을 텐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만약 해운대에 방문하게 된다면, 먹는 순간 감탄을 자아낸다는 이곳 토스트집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YouTube '찐푸드 JJin 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