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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 오전 7시 47분부터 일출 보며 소원 빌 수 있는 서울시내 해맞이 장소

서울에서 한적하게 일출을 맞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인사이트북한산 백운대 / Instagram 'yeondyn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22년까지 하루도 채 남지 않았다.


앞으로 몇 시간 후, 2022년 첫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를 예정이다.


이어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에서 7시 31분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고 강릉 경포대는 7시 40분에 해가 뜬다.

서울은 7시 47분에 새해 첫해가 떠오른다.


매해 전국의 유명한 일출 명소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보며 소망을 빌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다소 힘들어진 상황이다. 그러나 서울에서 한적하게 일출을 맞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인사이트인왕산 / Instagram 'yulmu_poi'


인사이트인왕산 / Instagram '__haruluv'


먼저 인왕산이다. 인왕산은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 등산객도 쉽게 오를 수 있다. 특히 성곽길 코스는 완만한 길로 이루어져 있어 30분 내외로 '일출 스팟'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인왕산에서는 롯데타워와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인왕산 인근의 안산 봉수대도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봉원사와 이어진 길을 이용하면 한 시간 내외로 스팟에 도달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안산 봉수대 / Instagram 'choi_ha2'


또한 아차산 해맞이 공원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은 한강을 바라보는 가장 동쪽에 위치해 서울 도심 중에서도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매봉산공원, 하늘공원, 북한산 등이 있다. 


특히 북한산은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올해는 국립공원의 해맞이 행사가 전면 금지됐다.


1월 3일까지 탐방객을 제한한다고 하니 헛걸음 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인사이트북한산 백운대 / Instagram 'yeondynn'


인사이트북한산 / Instagram 'happy_mind84'


인사이트북한산 / Instagram 'e_jjeong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