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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SK실트론∙SK E&S∙한국가스공사, 구미 결식우려아동 위해 힘 모아

행복얼라이언스가 SK실트론∙SK E&S 영남에너지서비스∙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원본부와 함께 '구미시 겨울방학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행복얼라이언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행복얼라이언스가 올 겨울방학 급식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SK실트론∙SK E&S 영남에너지서비스∙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원본부와 함께 '구미시 겨울방학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참여 기업들로부터 총 5,400여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받았으며, 이는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이 선발한 구미지역 결식우려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따스한 뜻에 함께한 SK실트론∙SK E&S 영남에너지서비스∙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원본부는 사업장이 위치한 대구∙경북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성금 및 생필품 기부, 교육 협력, 헌혈 캠페인, 대구지역 긴급 재난 복구, 장난감 도서관 개관 등의 꾸준한 CSR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행복도시락의 제조, 배송, 세척은 구미지역 사회적기업인 맛사랑이 맡았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식사의 영양과 질은 물론 위생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다회용 도시락 용기를 사용해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문제 예방에도 신경을 써 ESG를 실천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 과제 중 하나인 아동 결식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06개 기업, 36개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로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락 지원 외에도 멤버 기업들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모아 주거환경개선, 학습 지원, 법률문제 해결 등의 다각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겨울방학 중 학교 급식 중단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끼니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미래 환경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멤버사들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지역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연결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