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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결혼식 앞둔 30살 딸이 모더나 맞고 15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30살 딸이 모더나 접종 1차 접종 15일 만에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사이트청와대 국민청원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30살 딸이 모더나 접종 1차 접종 15일 만에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신 접종 15일 만에 제 딸이 사망하였습니다.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청원인의 딸 A씨는 지난 4일 모더나 1차 접종을 했고 15일 뒤인 10월 19일 사망했다.


청원인은 "3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딸과 밝은 목소리로 통화를 했다"라고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지난 2월 사귀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살림을 하고 있었다.


남편의 직장 문제로 결혼식을 미뤘다가 2022년 4월에는 결혼식을 하기로 하고 식장도 예약을 해둔 상황이었다.


현재 청원인은 딸의 사망과 관련해 백신 인과성 여부 조사를 신청한 상태다. 


하지만 신청을 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결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백신으로 사망한 분들 대다수가 인과관계를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인데, 내 딸이 인정받을 수 있을지조차 불분명해 더욱 속상한 마음"이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강권하는 정부와 사회 분위기 속에서 확실한 책임을 보장해 주어야 국민이 정부를 신뢰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냐"라며 "아픈 곳 없이 멀쩡하게 잘 살던 내 딸의 죽음이 백신 때문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 때문이란 말이냐"라고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