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기차여행 할 수 있는 내일로 여행, 올해도 연령 제한 없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청춘들의 낭만 기차여행 '내일로' 시즌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청춘들의 낭만 기차여행 '내일로' 시즌이 돌아왔다.
29일 기준 코레일 홈페이지에는 올해부터 '내일로 두 번째 이야기'로 개편된 내일로 패스를 이용해 전 국민이 연중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다.
본래 내일로는 기한과 구입할 수 있는 나이가 제한되어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올해까지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단 만 34세까지는 'Youth 요금제'를 적용해 보다 저렴하게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다.
내일로 이용권은 7일권과 3일권 두 가지가 있으며 기간 내에 KTX는 총 2회, 일반 열차는 1일 4회(기존 2회에서 코로나 기간동안 4회로 연장)씩 매일 이용 가능하다.
게다가 기존에 내일로 여행객은 입석 혹은 자유석으로 예매 및 이용이 가능해 힘든 여행으로 꼽혔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인하여 좌석만 이용 가능하다.
이에 출발하는 날과 도착하는 날에 KTX를 이용하는 것이 내일로 여행객들의 '꿀팁'으로 통한다.
내일로는 운전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이나 기차여행에 낭만을 가진 이들이 저렴하게 여러 도시를 관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일로 여행을 할 때는 내일로 패스 티켓, 좌석 이용권, 신분증을 필수 지참해야하니 참고하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