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성폭행한 동거남 방관한 엄마...오은영 "쓰레기 표현도 아깝다"

인사이트TV 조선 '미친.사랑.X'


[뉴시스] 전재경 인턴 기자 = '미친.사랑.X'에서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미친.사랑.X'에서는 2012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실제 사건 '어린신부' 편이 소개됐다.


한 중학생 소녀는 밥을 먹다 헛구역질을 했고, 자신의 배를 증오 섞인 손길로 마구 내리쳤다. 소녀는 자신의 임신을 의심하는 엄마에게 "5개월 됐다"고 말하며 "왜 안 물어봐? 누구 애냐고!"라며 노려봤다.


그리고 엄마는 소녀를 임신케 한 남성이 자신의 동거남인 것을 알면서도, 동거남이 자신의 곁을 떠날 것이 두려워 모든 상황을 묵인해왔던 것이 드러났다.


소녀는 "매일 밤 당했고 매일 밤 울었다"며 "엄마는 뭐했냐"고 울분을 토했지만, 엄마는 "네가 행실을 똑바로 했어야지"라는 말만 반복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동거남은 강간 혐의로 구속됐지만 엄마는 소녀에게 혼인 신고서를 내밀며 "법적으로 부부면 나올 수 있다"고 애원했고 딸은 끝내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를 본 정시아는 "부모가 지켜줘야 하는데"라고 말문을 잇지 못하더니, "엄마의 저런 행동이 화가 나고 불쌍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손수호 변호사는 중학생인 실제 피해자가 출산까지 했지만 엄마는 방관했고, 2013년 동거남이 구속돼 재판을 받았지만 엄마가 오히려 탄원서를 써 석방을 요청한 실화를 전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오은영은 "이 사람은 그냥 악마다. 쓰레기라는 표현도 아깝다"고 분노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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