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위중증 환자 612명"...어제(24일) 하루 국내 코로나 확진자 3,938명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93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24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938명 발생했다.


전날(4,116명) 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4천명에 육박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주차를 맞은 위드 코로나 정책이 위기에 봉착했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93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만 9,00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917명이었고 나머지 2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는 3,401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전날 사상 첫 4천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최근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위드 코로나 조기 중단 얘기도 나온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이와 관련해 어제(24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위드 코로나를 중단하는) 비상계획(서킷 브레이커)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