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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에 소변 모아 기숙사에 버린 학생은 CCTV 보기 전에 먼저 자수하세요"

복도에 버려진 5개의 페트병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렇게 하면 곤란합니다"


복도에 버려진 5개의 페트병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페트병에 채워져 있던 액체의 정체가 다름 아닌 '소변'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숙사 복도에 버려진 쓰레기를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글에는 갈색 액체가 담긴 페트병 5개와 그 위로 짧은 경고문이 붙어있었다.


경고문에는 "소변을 이렇게 버리면 처리가 곤란합니다. 버린 학생은 처리하고 재발 시 벌점 부과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범인이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CCTV 확인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화장실을 가지 않고 기숙사 방 안에서 볼일을 해결한 빌런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진짜 더럽다", "요도수...ㄷㄷ", "도대체 왜 저렇게 하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쓰레기를 버린 학생이 자수를 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