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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가는데 방탄소년단이 길거리서 '버터'를 부릅니다" (영상)

방탄소년단이 시내 한복판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었다.

인사이트YouTube 'Aigoo Organiza'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횡단보도에서 깜짝 공연을 펼쳤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제임스 코든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LA 중심가 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등장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통산 10주 1위를 차지한 히트곡 '버터(Butter)' 와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다이너마이트(Dynamite)'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번 깜짝 공연은 제임스 코든 쇼 출연을 앞두고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YouTube 'Aigoo Organiza'


'제임스 코든쇼' 코너는 일명 크로스 워크 콘서트로, 초대된 스타들이 보행자 신호 중 횡단보도 위에서 공연을 하는 방식이다.


제임스 코든쇼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가 오늘 밤 쇼에 앞서 믿을 수 없는 '횡단보도 콘서트'를 열었다"며 "곧 방송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후 각종 SNS에는 방탄소년단을 봤다는 목격담이 줄을 이었다. 그 중 한 팬은 "BTS가 바로 우리 앞에서 길거리 버터 공연을 펼쳤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여러 팬들은 '버터'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성을 질렀다.


영상을 본 이들은 "현장에 있던 아미분 심장 괜찮으신가요?", "영상으로 보는대도 떨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제임스 코든쇼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24일 0시 37분(한국시간 24일 낮 2시37분)부터 1시간 동안 방영된다.


YouTube 'theultimate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