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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덕후' 신세경 "다시 태어나면 메시처럼 되고파"

배우 신세경이 남다른 축구 사랑을 과시하며 다음 생에는 메시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EDAM Entertainment'


[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신세경이 의외의(?) 축구 사랑을 드러내며 다시 태어나게 된다면 세계적인 축구 선수 메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EDAM Entertainment 채널에는 '[신세경] 현실과 드라마 속 신세경의 갭차이는? l ON&OFF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23년차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신세경은 "최근에 너무너무 바빴다. 입술이 다 부르틀 정도로 피곤하고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근황을 밝혔다.


최근 처음으로 회사를 이직했다는 신세경은 "정말 새롭고 큰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EDAM Entertainment'


이날 신세경은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메시로 태어나고 싶다"며 다소 당황스러운 뜻을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의외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신세경은 "어린 시절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물음엔 "사진을 많이 찍어두라고 하고 싶다. 어렴풋하게 머릿속으로만 남아있는 순간들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남겨두라고 남겨두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신세경은 "이번 생에서 축구란?" 이라는 축구와 관련된 질문을 한번 더 받고 크게 당황하며 "축구란 하는 거 말고 보는 것만 재밌는 것"이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EDAM Entertainment'


그러면서 신세경은 "오늘 이 촬영이 끝나면 '골 때리는 그녀들'을 볼 것"이라며 "올해 나의 계획은 '골때녀' 본방사수"라며 축구를 향한 '찐사랑'을 다시 한번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더해 그는 연기해 보고 싶은 액션 히어로 캐릭터로, 스파이더맨을 꼽으며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라고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 'Take 5'의 포스터 모델로 데뷔해 지붕 뚫고 하이킥', '선덕여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