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유재석, 개콘 후속 '개승자' 첫방에 깜짝 출연..."코미디 무대 부활 기뻐" (영상)

유재석이 '개승자' 첫 회 내레이션에 참여해 코미디언 후배들을 응원했다.

인사이트KBS2 '개승자'


[뉴스1] 김민지 기자 = 유재석이 코미디 무대의 부활을 반겼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KBS 공채 7기 개그맨 유재석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소개하는 내레이터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2000년대에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안 보면 트렌드는 못 따라갈 정도였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를 울고 웃겼던 코미디가 하나 둘 빛을 잃어갔다"라며 "고군분투했지만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KBS2 '개승자'


이어 "많은 개그맨들이 개그에 대한 간절함과 열망을 안고 무대를 기다렸고, 바라고 기다린 코미디 무대가 부활해 더없이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코미디, 여러분과 함께 다시 시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승자'는 지난해 6월 '개그콘서트'가 종영한 뒤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5개월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다음 라운드 진출 및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시청자 개그 판정단의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된다. 또,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인사이트KBS2 '개승자'


네이버 TV '개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