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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가 간식으로 장난치자 '핵삐친' 벨루가의 물폭탄 복수(영상)

사육사의 짓궂은 장난에 곧바로 '물폭탄 응징'을 하는 벨루가의 귀여운 모습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녹였다.

인사이트TikTok 'rege129'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바다의 천사' 벨루가도 삐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음식으로 장난칠 때다.


사육사의 짓궂은 장난에 곧바로 '물폭탄 응징'을 하는 벨루가의 귀여운 모습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녹였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육사에게 간식을 받아먹는 벨루가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벨루가는 사육사 손에 든 커다란 물고기를 보고 그에 걸맞게 입을 크게 벌리고 기다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rege129'


하지만 사육사의 계획은 따로 있었다. 커다란 물고기 아래에 숨겨놨던 아주 작은 간식을 대신 준 것이다.


사육사의 깜짝 몰카에 당한 벨루가는 잠시 당황한 듯 보이더니 이내 물 속으로 쏙 들어갔다.


그리고는 입에 물을 한가득 담아와 사육사를 향해 뿜어버렸다. 이날 사육사는 물폭탄을 뒤집어 썼다는 후문이다.


사육사의 장난에 당한 벨루가의 귀여운 표정에 누리꾼들은 "눈으로 욕하고 있다", "표정 연기도 잘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귀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