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성기 확대 시술 받은 후 사이즈 변화 체크하던 남성의 최후

남자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음경 확대술을 받은 남성이 그 효과를 확인해보려다 낭패를 봤다.

인사이트ViralPres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남자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음경 확대술을 받은 남성이 그 효과를 확인해보려다 낭패를 봤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Metro)' 등 외신은 이틀 전 태국의 한 20대 남성 A씨가 파이프에 음경이 낀 채로 응급실에 실려온 웃픈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음경 확대 주사를 맞았다고 한다. 이후 사이즈가 얼마나 변했는지, 효과는 있는지 등이 궁금했던 A씨는 집 안에서 1인치 직경의 플라스틱 파이프를 발견했다.


남성은 망설임 없이 그 파이프에 자신의 것을 집어 넣었다.


인사이트ViralPress


변화만 확인하고 금방 빼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과는 그의 예상과 달랐다.


파이프에 낀 성기는 빠르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이제 A씨가 할 수 있는 일은 파이프에 성기가 낀 채로 응급실을 가는 것 밖에 없었다.


응급실에 가서도 성기를 빼내는데 장장 20분이 걸렸다. 의료진은 살을 자르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펜치로 파이프를 잘라냈고, 남성도 긴장한 표정으로 이 과정을 지켜봤다고 한다.


인사이트ViralPress


A씨는 "확대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며 "주사 비용으로 돈을 많이 썼는데 병원비까지 내게 생겼다"고 후회했다고 전해진다.


A씨의 성기를 빼낸 구조대원은 "만질 때마다 성기가 점점 더 커져 제거하기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A씨가 정상적으로 성생활을 할 수 있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