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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통통한 몸매 사진 올리면 남성들이 곧바로 보낸다는 인스타 'DM'들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일상 사진을 올릴 때마다 받는 DM들의 내용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uceneduart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부분의 사람은 '모델'이라고 하면 큰 키에 삐쩍 마른 몸매를 떠올린다.


최근에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정반대의 몸매, 이른바 '플러스 사이즈'의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유명 잡지인 플레이보이(Playboy) 표지에 오른 플러스 사이즈 모델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루센 두아르테(Lucene Duarte)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사이트CO PRESS OFFICE


루센 두아르테는 1996년생으로 매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미스 엉덩이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그녀는 통통하지만 큰 가슴과 잘록한 허리로 모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문자 S라인 몸매'의 정석이라는 칭찬도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몸매를 욕하는 남성들이 많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uceneduarte'


루센은 "진짜 모델 몸매가 맞냐", "너무 뚱뚱한데 몸매를 왜 드러내냐", "그 몸이 진짜 섹시하다고 생각하냐", "성형 좀 해라" 등의 '악플'이 담긴 'DM'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있을 수 없다는 건 선입견 아니냐"며 "난 내가 섹시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열심히 운동하는데도 케이트 모스 같은 몸매를 갖지 못하는 많은 사람을 대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lucenedua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