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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감독 "시즌2 한다면 관리자 얘기 나올 것"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시즌2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전 세계 8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황동혁 감독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한국 1위, 세계 1위, 역대 1위를 할 때마다 술을 한 병씩 먹고 있다"라며 "방탄소년단이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작품 말미에는 성기훈(이정재 분)이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발걸음을 돌려 다시 게임장으로 참여하는 엔딩을 맞이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황동혁 감독은 "시즌2를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가능성을 열려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2를 한다면 관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싶다"라는 말을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그는 관리자들을 동전의 양면같은 사람들이라 표현하며 "오죽하면 관리자로 참여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넷플릭스의 9부작 드라마다. 작품은 황동혁 감독이 10년 전부터 기획했으며, 돈을 향해 목숨까지 거는 개인들의 경쟁과 잔혹한 사회적 현실을 보여준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