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데이즈' 조성호 "여친 이상미와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
'체인지 데이즈' 조성호가 연인 이상미와의 결혼계획을 밝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체인지 데이즈'에 출연했던 조성호가 이상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1일 조성호와 이상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봉조봉커플에는 두 사람이 함께 캠핑을 떠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조성호는 이상미에게 "이제 방송도 나갔고, 유튜브도 나갈 텐데 나랑 결혼 안 하면 어떻게 할래?"라며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이상미가 "괜찮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라며 결혼에 대해 확답을 전하지 않았다. 이에 조성호는 "식장 들어갈 때까지?"라며 실망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잠시 이상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조성호는 따로 영상을 찍으며 "상미와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 5월이나 10월, 날씨 좋을 때 야외에서 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 혼자만의 계획이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유튜브로 다 올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평소엔 밥하고 설거지하고 해달라는 거 내가 혼자 다 한다"면서 "글램핑을 오니 상미가 많이 해주고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연애 10년 차 조성호와 이상미 커플은 '체인지 데이즈'에 출연해 이별을 고민하는 연인의 솔직한 연애담을 보여줬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연인에게 끌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종화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사랑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