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유망주 서민제, 한국복싱 역사상 최초로 '10체급' 석권

인사이트뉴시스


[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복싱 유망주 서민제 선수(경남체고 3학년)가 한국복싱 최초로 10체급을 석권했다.


지난주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64kg급에서 우승하면서 10체급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3일 김해시에 따르면 서민제 선수는 김해 삼계초등학교 재학시절 체육관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복싱에 입문했다.


그는 김해 분성중학교 재학 시에 38kg, 42kg, 46kg, 48kg, 50kg급에서 우승했고 경남체고에 진학한 뒤로 49kg, 52kg, 56kg, 60kg과 이번 대회 64kg급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복싱역사에 다시 나오기 힘든 경이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상대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고 스피드와 폐활량 등 복싱선수로서 자질을 타고 났다는 평을 듣는 서 선수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복싱 청소년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꼽힌다.


김해시 관계자는 "타고난 복서로서의 자질, 끊임없는 훈련과 노력으로 대기록을 달성한 서민제 선수가 2024년 김해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복싱메카 김해를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서 선수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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