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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임기 마지막 추석 'BTS'와 뉴욕서 보낸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하면서 임기 마지막 추석 명절을 해외에서 보내게 됐다.

인사이트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BTS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 중인 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추석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게 됐다. 이번 유엔총회 기간이 공교롭게도 추석 연휴와 겹친 탓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 출국해 20일(현지 시간) 오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최 세션 참석으로 유엔총회 일정을 본격 시작한다. 


해당 일정에는 문 대통령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BTS도 함께 참석한다.


이날 문 대통령은 BTS와 함께 빈곤, 기후변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및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취임 후 5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3박 5일간 이어지는 이번 방미 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기후위기와 같은 글로벌 위기 극복에 대한 국제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와 만나는 '백신 외교'와 베트남·슬로베니아 정상회담, 미 ABC 방송 인터뷰 등의 일정도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사흘간 이어지는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동, 이튿나 이어지는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등의 행사에도 참석한다. 


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