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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모델 일 줄자 '하의 실종' 유니폼으로 각선미 뽐내며 배달해 인기 폭발한 여자 모델

대만의 그라비아 모델이 온라인에 배달을 하고 있는 자신의 일상 사진을 올리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ichelle19951212'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자 꿈을 포기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꿈꾸던 직업 대신 현실과 타협해 다른 일자리를 찾아가는 이들의 소식은 안타까움을 안긴다.


대만 모델 미셸도 그중 하나다. 하지만 미셸에게 이는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대만 모델 미셸이 배달 라이더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ichelle19951212'


미셸은 대만에서 인기 있는 그라비아 모델이다.


그는 얼마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달원의 이상한 일"이라는 글과 함께 음식 배달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배달 오토바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미셸의 모습이 담겼다.


미셸은 루즈한 배달 유니폼 티셔츠와 상의에 가려질 만한 짧은 하의를 입은 하의실종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ichelle19951212'


청순한 미모, 수줍은 미소와 모델 출신답게 길고 날씬한 각선미로 남성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배달 앱의 모델로서 홍보사진을 찍은 것으로 오해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SNS를 통해 실제로 음식 배달을 하고 있으며 배달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배달 사진을 공개하면서 인기가 더 늘었다는 후문이다. 이슈가 되면서 인터뷰부터 촬영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미셸의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니폼이 저렇게 섹시할 수 있다니", "배달 팁 두 배로 주고 싶다", "배달원 지정할 수 있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michelle199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