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여친이 이별 통보하자 '찐사랑' 증명하려고 학교 건물 5층서 뛰어내린 14살 소년

인사이트toutia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뒤 사랑을 증명하려 건물 5층에서 뛰어내린 14살 소년의 사연이 충격을 안긴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toutiao)'는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선택을 한 중학생 사연을 전했다.


사건은 지난 13일 정오 중국 광시성의 한 중학교에서 일어났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소년은 여자친구와 다투다가 이별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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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여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자마자 사랑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난간에 올라섰다.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것보다 죽는 게 낫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뜻이었던 걸로 추정된다.


그는 잠시도 지체하지 않고 5층 건물에서 아래로 뛰어내렸다.


소년의 친구가 사고를 막으려 서둘러 손을 뻗지만, 이미 소년은 난간 아래로 떨어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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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중 다행으로 소년은 3층 승강장 위로 추락해 손이 약간 부러지는 상처만 입고 목숨은 건졌다.


학교 측은 소년의 부모를 학교로 불러 아이의 섣부른 사랑에 대해 조언해주는 게 좋겠다며 상담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어린 나이에 위험한 판단을 하지 않도록 어른들의 올바른 연애 지도가 필요해 보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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