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먹는데 패티에서 사람 손가락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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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볼리비아의 한 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를 먹던 여성 소비자는 깜짝 놀랐다.


햄버거 패티 내부에 사람의 손가락으로 보이는 물체가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14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은 볼리비아 산타크루스데 시에라에 위치한 '핫버거' 매장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 12일 매장을 찾아 버거를 주문해 먹다가 손가락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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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햄버거를 먹는데 갑자기 뼈가 씹혔다. 뱉고 보니 형체는 정확하지 않으나 사람 손가락처럼 보이는 게 섞여서 나왔다"라고 주장했다.


A씨가 이를 촬영하려하자 매장 측은 사진을 찍을 수 없도록 방해하기도 했다.


매장 측은 환불을 약속하고 곧바로 매장 문을 닫으려는 듯 행동했으나 잠시 후 다시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A씨는 정체불명의 이물질을 들고 경찰을 찾아갔고, 이튿날 경찰 측은 이물질이 사람의 손가락이라고 확인했다.


수사에 따르면 패티를 준비하던 종업원이 사고로 손가락을 잘린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패티 담당 직원은 패티를 만들던 중 손가락 두 개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손가락이 잘린 종업원이 다룬 소고기는 폐기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리비아 당국은 문제의 햄버거 매장을 폐쇄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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