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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공산당에 충성 맹세하고 나서 인기 떡상 중인 99년생 중국 여대생

공개적으로 공산당에 충성을 맹세한 중국의 한 여대생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중국의 한 여대생이 공개적으로 공산당에 충성을 맹세해 인기가 '떡상'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펑린은 중국 '촨메이대학 2021 개학식'에서 축사를 했다.


이날 펑린은 "공산당 창건 100주년 기념식에서 시진핑 주석의 연설을 듣고 배울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을 느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나는 중국 인민의 아나운서, 중국 공산당의 아나운서"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qq


펑린은 "나는 어려움과 장애물을 극복하고 승리를 향해 행진하는 중국 인민의 목소리, 중국공산당의 정정당당한 진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과거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기념식 사회를 봤던 사회자 치웨의 발언으로 유명하다.


펑린의 개학식 축사 영상은 웨이보에 올라온 지 이틀 만에 조회 수 1억 3,000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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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 / 163.com


한편 펑린은 지난 7월 1일 열린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의 '천안문의 맹세'에서 대표 4인 중 여대생 대표로 주목받은 바 있다.


무려 1,000대 1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10월 중국에서 태어난 펑린은 촨메이대학 아나운서·앵커 전공에 2등으로 합격해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