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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천 80명 발생...6일 만에 다시 2천 명대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또다시 2천 명대를 넘어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 80명 발생했다.


사실상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또다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어 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 8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2천 80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7만 7천 989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 2천 80명 중 국내 발생은 2천 57명, 나머지 23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804 부산 40 대구 27 인천 164 광주 36 대전 37 울산 31 세종 8 경기 688 강원 29 충북 37 충남 80 전북 16 전남 5 경북 21 경남 28 제주 6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천 380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최근 들어 비수도권은 다소 확산세가 누그러졌으나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지역은 또다시 재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하루를 빼고 전부 1천 명을 웃돌았으며 전체 확진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절반을 넘겼다.


이에 정부는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가급적 모임 및 접촉을 자제하고 고향 방문도 소규모로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