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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붉은색 '외교관 여권' 들고 '문화특사소년단' 인증한 BTS

방탄소년단(BTS)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돼 외교관 여권을 지급받았다.

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


[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가운데, 외교관 여권을 지급받았다.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안녕하세요. 문화특사소년단입니다. 마음 속은 아미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급 받은 외교관 여권을 손에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외교관 여권과 만년필 선물도 전달했다.


지난 7월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다음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