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3주 만에 4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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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성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40%대로 회복됐다. 특히 전통적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40대의 60%가 지지를 보내면서 전반적인 지지율 회복을 견인했다.


10일 한국갤럽 9월2주(9월7~9일) 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41%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52%였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8월1주(41%)→8월2주(36%)→8월3주(40%)→8월4주(38%)→9월1주(38%)→9월2주(41%) 등 30%중후반대에서 40%초반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50%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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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긍정32%·부정53% ▲30대 44%·53% ▲40대 60%·35% ▲50대 44%·51% ▲60대 이상 29%·61% 등으로 나타났다.


40대 긍정평가는 지난주 51%에서 이번주 60%로 9% 급등하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 30대와 50대의 긍정평가도 44%로 지지율 상승을 뒷받침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76%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1%가 부정평가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평가(긍정 30%, 부정 52%)가 앞섰다.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진보층에서 70%, 중도층에서 37%, 보수층에서 20%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31%)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외교·국제 관계'(14%), '복지 확대'(5%), '전반적으로 잘한다'(4%),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서민 위한 노력', '경제 정책'(이상 3%) 순이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들은 '부동산 정책'(28%)과 '코로나19 대처 미흡'(11%),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등을 지적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북한 관계'(이상 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인사(人事) 문제', '과도한 복지(이상 3%)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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