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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속에서도 도쿄 패럴림픽 탁구 개인전서 '금·은·동' 싹쓸이한 한국 대표팀

2020 도쿄 패럴림픽 탁구 시상대에 3장의 태극기가 동시에 휘날리게 됐다.

인사이트뉴시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2020 도쿄 패럴림픽 탁구 시상대에 3장의 태극기가 동시에 휘날리게 됐다.


남자 탁구 대표팀 선수 3명이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남자 탁구 개인전(TT1)에 출전한 남기원(55·광주시청), 주영대(48·경남장애인체육회), 김현욱(26·울산장애인체육회)은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8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주영대와 김현욱이 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코로나 시국에 열린 이번 대회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는다.


이에 따라 주영대와 김현욱이 금은메달을 나눠가지고, 남기원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결국 한국 탁구 대표팀은 1체급 개인전에서 가져올 수 있는 모든 메달을 싹쓸이하며 탁구 강국의 면모를 자랑했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12시 45분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