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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지하철로 1시간 30분 가면 '인생샷' 건질 수 있는 남양주 '물의 정원'

인생샷을 위한 포토존이 곳곳에 있는 '물의 정원'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rabbit5015'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물의 정원'이다.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인근 주민들에게는 산책로와 라이딩 명소이자 외부인들에게는 데이트 성지인 관광지다.


물의정원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연과 소통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나 도심에 있는 다른 호수 공원과 달리 주변에 아파트와 같은 고층 건물이 보이지 않아 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i_roong'


인사이트Instagram 'huginn1013'


물의정원에서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곳곳에 있다.


상징교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월에는 양귀비, 9월에는 노랑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다. 


뱃나들이교 앞에는 액자 모양의 프레임이 있어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길 추천한다. 그리고 곳곳에 놓인 강을 바라보는 벤치에서 찍어도 분위기 있는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핫한 곳은 바로 '나무 포토존'이다. 튼튼한 나무가 강변을 향해 자라고 있어 의자가 되어 준다. 굽어진 나무 위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요정이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고.


인사이트Instagram 'zu.yom'


많은 사람들, 특히 커플들 사이에서 데이트 성지로 입소문 났다고 한다. 


이에 발맞춰 주변에 '인스타 감성' 카페들도 있어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오기에도 적당하다는 후문이다.


운길산 역에서 걸어서 7분 거리에 있어 '뚜벅이 커플'도 갈 수 있다.


비록 이번 주말엔 비 소식이 있어 당장 찾아가기는 어렵지만 반드시 '커플 버킷리스트'에 넣어두고 선선한 날씨에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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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uginn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