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자이언트 판다, 건강하고 통통한 쌍둥이 출산했다

인사이트France 24


[뉴시스] 조민호 인턴 기자 = 프랑스에서 자이언트 판다가 쌍둥이 새끼를 출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 시간) 파리 보발 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환환'이 새벽 1시를 갓 넘겨 암컷 쌍둥이를 낳았다. 몸무게는 각각 149g, 129g이라고 보발 동물원은 밝혔다.


이날 출산한 '환환'과 수컷 판다 '위안지'는 중국이 프랑스와의 유대를 강조하기 위해 10년간 임대한 판다들이다.


이번에 태어난 쌍둥이들은 2017년 태어난 '위안멍'에 이어 프랑스에서 태어난 두 번째, 세 번째 판다 새끼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CGTN'


동물원 측은 판다를 사육하고 있는 중국 전문가들이 쌍둥이들이 암컷임을 판정했지만, 외부 생식기가 나타나는 몇 달이 지나야 정확한 성별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2,500마리가 채 안 되는 자이언트 판다는 번식이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이에 수의사들은 지난 3월 환환과 위안지가 여러 차례 짝짓기를 하자 인공수정을 시행했다.


새끼들의 이름은 생후 100일이 지나야 정해진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이름을 짓는다. 이들은 몇 년간 프랑스에서 지내다가 중국으로 보내진다고 동물원 측은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이른바 '판다 외교'를 통해 우방 국가들에게 중국의 비공식 마스코트인 판다를 선물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상업적인 목적으로도 판다를 동물원에 임대해주는 추세다.


인사이트YouTube 'CGTN'


YouTube 'CGTN'

<저작권자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