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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확진자 빠르게 찾고, 빠르게 치료한다"···K-방역 극찬

문재인 대통령이 K-방역에 대해 "빠르게 찾아내고 빠르게 치료한다"고 극찬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문재인 대통령이 K-방역에 대해 "빠르게 찾아내고 빠르게 치료한다"고 극찬했다.


지난 2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관하고 "백신이 해결책이 될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백신이 감염을 막아주지 못할지라도 위중증률과 치명률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기 위해 광범위한 진단검사와 신속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뉴스1


그는 "빠르게 찾아내고 빠르게 치료하는 K-방역의 우수성은 현장에서 십분 발휘되고 있다"며 "K-방역의 장점이 흔들림 없이 작동되고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도 완료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치명률을 보인다"고 자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9월까지 3,600만 명의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에 대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또, 다음주에 진행되는 18~49세 백신 예방접종에 대해 "예약시스템을 정비하고 10부제 예약으로 불편을 줄이면서 공평한 접종 기회가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기됐던 예약 시스템 오류 문제에 대해 자신감을 보인 것이다.


방역당국은 8, 9월에 진행할 예방접종을 위해 차질 없이 백신 물량을 도입할 방침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