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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만 유튜버로 변신한 이말년 "5년 만에 서울에 내 집 마련 성공"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말년이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알렸다.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뉴스1] 김민지 기자 =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말년이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알렸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최근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웹툰 작가 이말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말년은 근황에 대해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라며 "웹툰 3년 전부터 안 한다. 손이 많이 가서 인터넷 방송이 훨씬 낫다"라고 한 뒤 웹툰은 할 생각이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작품은 성취감이 있지만 그거만 포기하면 쉬운 길로 갈 수 있다"라며 "방송 댓글로 만화 언제 내냐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생각해서 내면 안 볼 거다. 재밌어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gpark_radio


이에 박명수는 기안84처럼 방송을 하면서 웹툰을 그릴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말년은 "TV에 나오면서 웹툰도 그린 기안84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랑은 다르다. 열심히 살아서 두 개가 가능하다"라며 "나는 두 개 하면 이도저도 안 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이말년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박명수는 이말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달라진 게 있는지 물었고, 이말년은 "100만명이 넘었다고 하지만 달라진 건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독자들에게는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직업의 세계'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말년은 5년 전에도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며 "5년 사이에 3~4배 이상 늘었다. 전세에서 강동구 자가로 집도 마련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말년은 유튜브 채널 '침착맨'을 운영 중이며, 카카오TV '거침마당'에도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