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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여자 76㎏급 김수현, 메달 획득 실패...8위로 대회 마쳐

역도 선수 김수현(26·인천광역시청)이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해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인사이트2020 도쿄 올림픽


[뉴스1] 조재현 기자 = 역도 여자 김수현(26·인천광역시청)이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수현은 1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역도 여자 76㎏급 A그룹 경기에서 용상 3차례를 모두 실패해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수현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06㎏을 가볍게 들어 올렸다. 하지만 2차(109㎏), 3차(110㎏) 시기는 성공하지 못했다.


인사이트2020 도쿄 올림픽


앞선 실패를 만회하려는 듯 김수현은 용상 1차 시기에서 참가 선수 8명 중 가장 무거운 138㎏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140㎏에 도전한 2, 3차 시기 역시 역부족이었다.


금메달은 네이시 다호메스(에콰도르)가 차지했다.


다호메스는 인상 118㎏, 용상 145㎏, 합계 263㎏ 들어 합계 249㎏(인상 111㎏, 용상 138㎏)을 기록한 캐서린 나이(미국)를 제치고 우승했다.


인사이트2020 도쿄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