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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서 머리 길이 얘기하면 혼난다!"…홍석천이 안산 선수 사진 올리며 한 말

방송인 홍석천이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의 주인공 안산 선수에 감격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의 주인공 안산 선수를 응원했다.


30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궁", "#안산"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의 쾌거를 이룬 안산 선수의 사진이 담겼다.


홍석천은 "우리는 활의 민족인가 종목마다 10점을 쏘아대며 금을 따내는 우리 선수들 박수치고 응원하고 울어도 본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그는 "세상 멋지고 아름다운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고 또 위대하다"라며 "머리길이로 뭐라뭐라하는것들. 내앞에서 머리카락길이 얘기하면 혼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 "머리카락 가지고 뭐라 하는 애들 다 혼내줘라", "진짜 맞는 말이다", "제발 혼내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26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 눈물이 난다. 그것이 금메달이면 정말 좋겠지만 은, 동 그리고 도전하는 모든 선수들의 경기를 볼 때마다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 간절함이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크다는 걸 알기에 진심을 다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부 개인전에서 엘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