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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사귄 여자친구가 항상 응원해준다며 아직도 설레는 '모가디슈' 구교환

구교환이 8년째 열애 중인 이옥섭 감독과 항상 서로 응원하고 있는 마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


[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구교환(39)이 연인인 이옥섭 감독의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29일 오전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주연 배우 구교환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의 응원을 받았냐는 질문에 "'모가디슈'와 관련해 어떤 응원을 듣지는 못했다"라면서 "하지만 항상 서로 응원하고 있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과 8년째 열애 중이다. 영화계 동료인 두 사람은 이미 잘 알려진 유명 커플이기도 하다.


인사이트평창국제영화제


두 사람은 '4학년 보경이'(2014) '오늘영화'(2015) '연애다큐'(2015)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2015) '플라이 투 더 스카이'(2015) '걸스온탑'(2017) '세마리'(2018)와 지난해 '메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함께 작업해왔다.


또한 그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실제 성격은 잘 모르겠는데 많이 쑥스러워한다"라며 "그래도 유머잇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많이 노력한다. 유머 좋아하고 그만큼 내성적이다. 간헐적으로 외향적인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필사의 탈출을 그린 이야기로, 당시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베테랑' '베를린'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열한 번째 장편 작품이다.


구교환은 극중 북한 대사관 태준기 참사관 역을 맡아 충성심 강하고 충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인사이트영화 '모가디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