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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황선우, 남자 100m 자유형 예선서 47.97초로 '한국 신기록' 갈아치웠다

남자 100m 자유형 예선 경기에서 대한민국 황선우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인사이트뉴시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남자 100m 자유형 예선 경기에서 대한민국 황선우(18·서울체고)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오후 7시 16분 일본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는 남자 100m 자유형 예선 7조 경기가 펼쳐졌다. 


레일에 선 황선우 선수는 출발 신호가 들리자마자 물속으로 뛰어들어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앞선 200m 경기에서 7위를 차지한 황 선수의 주 종목은 사실 100m 경기다. 주특기인 만큼 이날 경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황 선수는 47.97초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전체 6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황선우 선수는 오늘(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26의 기록으로 8명 중 7위를 차지했다.


첫 50m 구간에서 유일하게 23초대를 기록한 황 선수는 100m 구간을 돌 때까지 49초 78을 기록하는 등 세계 신기록 페이스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