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첫 금메달 딴 필리핀 선수가 나라에서 받는 '거액 포상금+선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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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윤영 기자 = 역도 선수 히딜린 디아즈가 필리핀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디아즈는 지난 26일 도쿄올림픽 여자 역도 55kg급에서 127kg 등 총 224kg를 들어 올리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보도에 따르면 디아즈는 말레이시아에서 훈련을 받던 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록다운으로 발이 묶인 뒤 7개월 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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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나는 30세라서 우승하지 못할 줄 알았다. 들어 올리는 내 모습을 보고 스스로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디아즈는 필리핀 정부와 기업들로부터 3300만 페소(약 7억5438만 원)의 부상과 주택을 받게 됐다. 또한 그는 필리핀 체육위원회가 올림픽 금메달에 내건 1000만 페소(약 2억2860만 원)도 따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대변인 해리 로크는 "필리핀 국민 전체가 당신을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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