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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SPC 팩∙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적용 MOU 체결

깨끗한나라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SPC 팩∙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깨끗한나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깨끗한나라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SPC 팩∙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된 친환경 포장재를 두루마리 화장지, 미용티슈 등의 외포장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 및 적용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포장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자원을 재활용해 깨끗한나라 제품의 외포장재에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탄소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깨끗한나라는 하반기 내로 두루마리 화장지, 미용티슈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3社 간 협력을 통해 물티슈 캡, 손소독 겔 용기 등을 대상으로 재생 플라스틱 적용 및 단일 소재 사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깨끗한나라 제품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라는 깨끗한나라의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업계 최초로 물티슈 캡에 재생 플라스틱을 50% 적용하고, 아기 기저귀 브랜드 '보솜이'의 경우에는 포장재 두께 개선 및 손잡이 제거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절감했다.


깨끗한나라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환경설비에 대한 투자는 총 482억에 달하며 폐자원 순환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대규모 설비 투자로 '탈석탄화'를 달성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대비 2020년에는 대기오염물질 16%, 온실가스배출량 11%, 공업용수 사용량 12%를 감소시키며 친환경 경영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환경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일 제16회 2021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산업-오염물질저감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