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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역대 최다"···어제(21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842명 발생

서울·경기에 이어 부산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또다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 폭증세가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부산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21일)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총 1,842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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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따르면 발생한 확진자 1,842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55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09명이었다.


누적 확진자는 이제 총 18만 4,107명이 됐다.


서울 494 부산 102 대구 38 인천 130 광주 11 대전 81 울산 25 세종 10 경기 363 강원 47 충북 28 충남 39 전북 4 전남 18 경북 29 경남 90 제주 2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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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지방에서의 확진자 폭증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당초 수도권 중심의 확진자 폭증세가 지방이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부산은 지난 20일 100명이 나온 데 이어 또다시 한번 100명을 돌파했다. 2명 더 늘어 102명이 나왔다.


경남과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조만간 100명을 넘길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각 곳에서 방역당국의 늑장 대응을 비판하고 있다.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마스크 벗기' 등을 운운한 게 문제라는 지적과 함께 선제적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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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확진자 1천명 돌파 당시 빠르게 움직였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것.


이대로라면 오는 25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조치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6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