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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사람인 줄 알고 눈팅으로(?) 배운 변기 사용법 뽐내는 리트리버

변기 사용법을 잘못 배운 듯 엎드려 불편한 자세로 볼일을 보는 강아지의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Metr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반려견을 처음 키울 때 가장 먼저 가르쳐줘야 할 게 바로 배변 방법이다.


보통 후 3~4개월 정도에 배변 훈련을 시켜주는 게 좋다는데 초보 주인에게는 반려견을 키우면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다.


종종 사람처럼 스스로 화장실에 가 변기를 이용하는 강아지들의 영상이나 사진을 보며 부러워하는 반려인들도 많다.


그런데 변기 사용법을 잘못 배워 살짝 불편한 자세로 볼일을 보는 댕댕이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Metro'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사람처럼 변기에서 볼일을 보는 똘똘한 리트리버의 영상을 공개했다.


녀석은 마치 사람처럼 변기를 이용해 볼일을 보고 있다. 그런데 변기를 사용한 녀석의 자세가 살짝 이상해 보인다.


사람처럼 편안하게 변기에 앉은 자세가 아닌 뒷다리를 변기통에 올려놓은 채 '엎드려뻗쳐' 자세로 볼일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Metro'


녀석은 변기에서 볼일을 보는 법은 아마 잘 못 배운 것 같아 보였다. 화장실에서 스스로 볼일을 보는 녀석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불편해 보여 안쓰럽기도 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떻게 훈련해야 강아지가 저럴 수 있나", "너무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뭔가 변기 사용법을 배우긴 배웠는데 잘못 배운 것 같다", "뭔가 벌 받는 것 같다", "주인이 변기 사용법 다시 알려줘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었다.


Facebook 'M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