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질환'으로 허리 굽었던 이봉주, 수술받고 꼿꼿하게 두 발로 선 모습 공개

인사이트뉴시스


[뉴시스] 이종익 기자 =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1) 전 선수가 수술을 마치고 고향인 충남 천안시민에게 긍정적인 소식과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봉주 선수가 6·7번 척추 사이에 있던 낭종 제거 수술 후 수술 부위에 있던 실밥을 뽑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연락을 전해왔다"고 19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이봉주 선수가 당분간 재활 치료에 전념할 듯하다"며 이봉주 선수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인사이트Facebook '박상돈'


이날 박 시장이 공개한 사진에는 불과 2개월 전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꼿꼿이 허리를 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봉주 전 선수는 1년 6개월 동안 근육 긴장 이상증으로 투병 중이다. 원인불명 허리 경련과 통증에 시달렸다.


이봉주 전 선수는 6시간 30분에 걸쳐 척수지주막낭종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서북구 성거 출신인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등을 수확한 '국민 마라토너'다.


앞서 천안시체육회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4월 이봉주 전 선수의 성거읍 고향 집을 방문해 시민과 공무원, 체육인, 기업인 등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성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인사이트Facebook '박상돈'


인사이트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인사이트뉴시스

<저작권자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